#다시듣기(1)
#다시듣기(2)
■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선공감> FM90.7 (22년 6월 3일 18:00~20:00)
■ 진행 : 박성용
■ 인터뷰 : 정경호 엔학고레 소통아카데미 대표 & 맹명관 교수
▶ 박성용: 당신의 필살기는 무엇입니까. 기업의 강점을 업그레이드 하는 시간, 마케팅 스페셜리스트 맹명관 교수가 제안하는 <필살기UP>, 오늘 만날 기업인은요. 설득커뮤니케이션을 제시하는 1인기업인, 엔학고레 소통아카데미의 정경호 대표입니다. 어서 오세요.
▷ 정경호: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 박성용: 그리고 오늘도 맹명관 교수님 자리하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맹명관: 네 안녕하세요.
▶ 박성용: 제가 오늘 만나볼 기업인 소개를 설득커뮤니케이션을 제시하는 1인기업인이라고 소개를 해 드렸는데, 엔학고레 소통아카데미 어떤 기업입니까?
● 맹명관: 일단 강연을 하는, 강의를 하는 1인 기업이라고 하면 될 거 같아요.
▶ 박성용: 강의요?
● 맹명관: 네 1인 교육기업, 이렇게 보면 되고. 그래서 이제 주로 강의수입이 많고, 그래서 보통 우리가 1인창조기업이라는 말이 있거든요.
▶ 박성용: 네 그런 말 많이 하죠.
● 맹명관: 네. 창의성과 전문성이 있는 1인에서 5인까지를 이야기 하는데, 대개 1인 경영이라고 해서 1인이 주로 많이 하게 되는데, 오늘 그 대표적인 분인데 강연계에서도 꽤 이름이 나있는 그런 분입니다.
▶ 박성용: 일단 엔학고레 소통아카데미, 사명이 굉장히 독특해요. 어떤 뜻을 갖고 있어요?
▷ 정경호: 엔학고레라는 말은 성경의 사사기에 나오는 삼손이 먹었던 샘의 이름, 우리말로 의역하면 생명수, 이런 뜻입니다. 그래서 기업들이나 조직에서 리더십, 소통, 커뮤니케이션 이런 쪽으로 이제 제가 주로 강의를 하다 보니까, 그걸 통해서 조직을 살리고 살리는. 그래서 엔학고레라는 부분을 명칭을 세우게 됐는데, 사실은 좀 발음하기가 어려워서.
▶ 박성용: 맞아요. 생소하게 들리는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 정경호: 네. 그래서 뭐 예전에 어떤 방송국에서는 어떤 디제이분이 엔학고레? 했던 그런 약간의 개그를 이렇게 섞으면서.
▶ 박성용: 유행어를 좀 반영해서요.
▷ 정경호: 고래? 뭐 이런 그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 박성용: 그런데 그게 오히려 더 홍보가 됐을 거 같은데요.
▷ 정경호: 네 홍보가 됐죠. 어쨌든 어감상으로 좀 독특하긴 하고 어렵긴 한데, 그런 이제 개그스러운 부분을 이제 같이 곁들여서 표현해 주셔가지고, 제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흡족합니다.
▶ 박성용: 왠지 강의하실 때 그 부분도 활용하실 거 같아요?
▷ 정경호: 네 많이 활용하죠.
▶ 박성용: 그런데 우리가 왜 흔히 1인기업이라고 하면요 자유롭고 그래서 돈도 많이 벌고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혼자 기업을 운영하시다 보면 분명히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을 거 같은데, 어떻습니까.
▷ 정경호: 우선 자유롭고 돈 많이 번다는 이야기는 어디서 나왔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물론 돈을 많이 벌 때도 있고, 자유함도 분명히 좀 있지만. 극단적으로 좀 말씀을 드리면, 우리가 금전적인, 경제적인 부분이 되려면 자유에 대한 부분이 예상이 돼야 되죠. 내가 원하는 대로 시간을 다 쓰면서 돈을 많이 번다. 그건 도둑놈 심보죠. 그래서 1인기업이라고 해서 제가 볼 때 출근이라든가, 출퇴근이 완벽하게 자유롭다? 그거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 박성용: 그렇게 하면 안 되겠죠.
▷ 정경호: 그렇게 하면 안 되고, 그래서 장점이라고 한다면 주도성을 발휘할 수 있겠죠. 예를 들면 어떤 프로젝트를 할 때, 제가 이런 프로젝트가 도저히 내 방향성에 맞지 않다?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조직에 있으면 반드시 해야 되겠죠.
▶ 박성용: 나의 가치관과 달라도요.
▷ 정경호: 그렇죠. 철학이 맞지 않고, 방향성이 맞지 않고, 기본적인 가치관이 맞지 않고, 미션이 맞지 않으면 그 프로젝트는 나랑 맞지 않는 거 같다고 해서 시간이라든가 어떤 대상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 어떤 선택의 여부가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단점으로 따진다고 하면 그 반대급부적인 거겠죠. 기본적으로 수입이 있어야 되고, 경제적인 부분이 되려면 일종의 타협이 있어야 되기 때문에 조직에 대한 부분에서 구성원이 좀 작거나 없을 뿐이지, 기본적으로 기타 조직과의 형태는 거의 비슷한 것이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건 주도성, 그 부분이 가장 큰 매력적인 요소가 아닐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 박성용: 사실 요즘만큼 어느 때보다 1인기업이 많을 때가 있었을까라는 생각도 하게 돼요 교수님. 과거보다 1인기업의 성공확률이 훨씬 높은 환경이지 않나라는 생각도 드는데, 왜냐하면 지원사업들도 굉장히 많고 무엇인가를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들도 많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 맹명관: 그러니까 문제는 뭐냐 하면, 1인이냐, 기업이냐라는 뜻을 분명히 해야 되는 문제요. 그러니까 1인이 하더라도 사실은 기업의 형태를 띄어야 되는 부분이 분명히 있는 거죠. 그걸 뛰어넘거나 이러지는 않고요. 그 다음에 디지털 이후에 개인화된 현상이 많아져서 지식사회가 되다보니까, 지식을 갖고 있는 스페셜리스트들이 기업을 하는거죠. 대표님처럼 소통에 대한 것들이라든가 리더십에 대한 이런 것들을 하게 되고. 아까 같은 그런 형태는 생계형 강사들한테는 조금 힘든, 그러니까 무조건 따라야 되는 부분들이, 현실적인 부분들이 있고. 그런데 결국 기업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아까 정답을 주셨는데 타협해야 되는 부분도 좀 있고, 그래서 좀 복잡합니다. 이게 쉽다고 보는데, 사실은 성실성 그러니까 프리랜서이기 때문에 자유롭다고 이야기 하는데, 저희가 오랫동안 그걸 해보면 결코 자유롭지 않은, 책임감이라는 게 있어야 되고 하기 때문에 쉽지 않죠. 생계형이니까 저희들도. 그래서 그런 부분이 좀 다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 박성용: 기본적으로 조직생활을 하다보면 조직이라는 울타리가 있잖아요. 그런데 1인기업은 본인이 그걸 다 책임져야 되는 부분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우리가 외부에서 볼 때는 자유롭고 시간도 편하게 쓸 수 있을 거 같지만, 그 또한 그렇게 생각처럼 그렇지 않잖아요 사실은. 그런데 혼자서 많은 일을 처리한다라는 건 모든 부분에서 멘탈관리를 참 잘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돼요. 이건 사실 오롯이 혼자 결정하고, 혼자 선택을 해야 되는 문제이지 않습니까? 어떻게 나름의 노하우가 혹시 있으세요?
▷ 정경호: 네. 멘탈은 이제 다른 표현으로 하면 셀프 리더십이 되겠죠. 기본적으로 자기 관리가 되지 않으면 제가 볼 때는 바로 무너질 수 있는 게 1인 기업인 거 같고요.
▶ 박성용: 자기관리요.
▷ 정경호: 그렇죠. 자기관리는 다른 말로 표현하면 또 시간관리라고 이야기 할 수도 있는데, 출근시간과 출퇴근시간을 명확하게 하지 않으면. 그래서 하루키인가요? 그 소설가 같은 경우에는 집 안에서 소설을 쓰기 위해서 이동할 때 넥타이를 맨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그 정도 까진 아니어도 저도 이동을 할 때, 예를 들면 소규모 사업장, 소규모 작업실에 있을 경우에도, 가까운 거리일지라도 가볍게라도 비즈니스 캐주얼을 입고 간다든가, 기본적으로 시간에 대한 테이블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있어야 될 텐데, 멘탈에 대한 부분은 뭐 저희끼리 솔직히 이야기 하지만, 가끔 멘탈이 갈 때가 있죠, 나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 박성용: 오늘 표현이 적나라하신데요.
▷ 정경호: 네. 뭐 좀 멘탈이 나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저는 기본적으로 운동을 해 줍니다. 가장 좋은 건 절대로 저는 1인기업이 하지 말아야 될 두 가지가 있다면 저는 술과 담배, 기본적으로 술과 담배는 저는 가장 큰 적이 아닐까, 그래서 운동을 해주다 보면 굉장히 머리가 맑아지는 것도 있고, 멘탈에 대한 부분에서 일정부분 소화되는 부분도 좀 있어서, 저는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바이고, 그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박성용: 운동, 이야기 잘 해주신 거 같아요. 그런데 1인기업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일반적으로 개인기도 중요하지 않을까, 그래서 제가 정경호 대표의 이력을 좀 살펴봤는데, 이력이 상당하십니다. 어떤 일들을 좀 해오셨죠 그동안?
▷ 정경호: 이력이 좀 독특하다고는 볼 수 있죠. 대단한 건 아니고, 제가 봤을 때는 이력이 좀 독특한 부분들이 아무래도 IMF 시기에 재취업을 하다 보니까 제약회사에 취업을 했는데 거기서 노조위원장을 한 적이 있어요. 이제 노조대표자를 하면서 설득이라든가 협상의 경험을 많이 했었고, 사실 아주 관계상으로 제일 힘든 관계가 노사관계잖아요.
▶ 박성용: 그렇죠.
▷ 정경호: 그 안에서의 어떤 인간상, 인간에 대한 이해, 설득, 협상, 그래서 거기서 어떻게 보면 커뮤니케이션 연구를 몸으로 체득하게 된 거죠. 이론적으로 접한 것 보다는 몸으로, 아 이 부분들을 내가 연구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그 때부터 몸으로 경험하면서 했던 거 같고, 그 이후에 뭐 소위말하면 금융사 지점장이라든가, 기타 여러 방송, 이러면서 책, 이런 부분들이 같이 되면서 어떻게 보면 다행스럽게도 그런 부분들을 하나씩 하나씩 채워나갈 수 있었던 거 같은데, 무엇보다 제가 생각할 때는 이력보다 제일 중요한 건 끊임없는 지속적인 노력인데, 그 연구하는 노력 이 부분들이 없으면 순간적으로 이렇게 놓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우리가 계속 우려먹기라고 하잖아요? 계속 우려먹기, 이 부분이 쉽게 유혹에 빠질 수 있는 일이 이 잡이거든요. 교육콘텐츠라는 부분들이 대단히 뭐 이렇게 매번 생성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 부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끊임없이 어느 곳에든지, 유튜브를 통해서든지, 벤치마킹을 끊임없이 하려고 하는. 이 부분들이 제 나름의 어떤 개인기에 많이 도움이 되는 건 사실인 거 같습니다.
▶ 박성용: 지금 책 이야기 잠깐 하셨잖아요. 최근에 또 신간을 내놓으셨더라고요. 어떤 책입니까?
▷ 정경호: 네 설득스킬, 부제가 좀 길어서 그런데. 협업과 소통에 필요한 신뢰받는 리더의 설득스킬이라고 해서, 기본적으로 리더십에 대한 책이죠. 이제 리더가 궁극적으로 사람관리, 성과관리, 조직 관리를 해야 되는데 거기에 핵심은 사람이고, 그 사람을 동기부여 하는데서 가장 기본적인 건 설득이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서 세 가지 정도로 좀 강조를 했는데, 리더가 메시지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메신저가 중요하기 때문에 리더가 리더십보다 리더 스스로 들여다봐야 된다. 그러니까 리더의 자세와 태도가 스킬보다 더 중요한 게 스피릿인데, 어느 순간 자꾸 화법, 자꾸 스킬, 어떤 노하우에 접근하는데. 이 책은 사실은 감히 말씀을 좀 드리지만,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태도와 자세가 되면, 내 마음의 진심과 내 마음에 진정이 있으면, 그걸 어떻게 설득할 것인지 너무 염려하지 말라는 거죠. 이것들을 제가 논증을 하고, 입증을 하는 책이다 이렇게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 맹명관: 제가 여기 잠깐 들어오기 전에 이 책을 봤는데요.
▶ 박성용: 어떠셨어요.
● 맹명관: 비대면시대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 이렇게 구체적으로 나타난 책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 박성용: 비대면 시대에 코로나 때문에 생긴?
● 맹명관: 네. 그래서 다른가봐요? 비대면 시대에 그런 것들을 굉장히 아주 잘 정리된 책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박성용: 그런 책을 쓰시게 된 것도, 말씀하신대로 그 동안의 이력, 경험, 강의경험, 사회경험들이 다 녹아든 거겠죠?
▷ 정경호: 네. 뭐 그런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다 강의 주제였기 때문에, 강의 주제를 다 목차화 하는 거였고, 강의 내용을 준비하는 과정을 그대로 컨텐츠화 해서 집필을 다시 한 번 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 박성용: 그게 또 그렇게 이어지는군요.
▷ 정경호: 그럼요. 강의에 다 주제였던 것들을 세부적인 목차로 넣었던 거죠.

















